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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NAME 세라프(Seraph)
네, 지금 가고 있습니다……!
해나려 Hae Naryeo
◆ 태산길드 소속
◆ 23세 | 여 | 162cm | 45kg
각성나이
생일
결혼여부
취미
ABOUT
빛을 받을 때면 하얗게 반짝이는 백금발.
길게 내려앉은 속눈썹 아래에는 맑은 금안이 선연하게 일렁이고 있다.
유독 선명하게 두드러지는 눈 동자에서 시선을 돌리면 보이는 것은 부드러운 눈매와 섬세한 선을 그리는 낯이다. 자칫 유약해 보일 수 있는 외형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색채 탓에 화려하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착용하고 있는 액세서리는 양쪽 귀의 귀걸이와 왼쪽 팔목에 착용하고 있는 팔찌.
PSYCHIC
성화
눈부시도록 투명하게 타오르는 금빛 화염. 오로지 자신이 악하다고 규정한 대상만을 불사른다.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피해 없이 따스한 정도의 온기를 느끼는 것에 그친다. 그러나 당신이 악하다고 판단되었을 경우, 예외 없이 업화처럼 작열하는 불길에 의해 타오르리라.
점화 조건 첫째, 시발점이 되는 대상이 시야 범위 내 존재할 것.
둘째…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불의 형태나 범위는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하지만, 중심부에서 멀어질수록 위력이 약해지며 섬세한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용자의 성향과 능력 특성상 대인전보다는 몬스터를 상대로 하는 전투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
성격
다정한, 선량한
태어나길 다정한 이로 태어나, 전체를 보며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작고 연약한 것들에게 애정을 기울이고 마는 일에 익숙한 사람. 해나려는 마치 다정이 제 천성인 양 굴곤 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고, 흘리듯 건네진 말 한마디조차 섬세하게 기억해두곤 한다. 평판이 어떻든, 저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든. 상대를 가리지 않고 스스럼없이 내밀어지는 친절한 손길은 수많은 사람들의 호의를 사기 충분했다.
소시민적, 소극적인
지금으로써는 무언가 대단한 대의를 가지고 일에 임하는 부류는 아니다. 애당초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도 온전히 자의는 아니었으니까. 어쩌다보니 높은 랭크를 받았고, 얼떨결에 게이트 클리어를 주업으로 삼게 되었으며, 이리저리 휩쓸리다 연합모임까지 참석하게 되었다…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그녀가 최근 들어 여실히 실감하고 있는 말이 하나 있다. 세상은 넓고 천재는 많다! 각성 이후 유난히 주눅든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 아직은 사람들의 기대와 시선이 버겁기만 하다. 확신이 없으니 무언가 임무를 실행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물어보고 확인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지금 공격하면 되나요? 사람들 통제하러 갈까요? 제가 이걸 해도 되는 게 맞나요? 그 정도는 네가 알아서 해도 된다는 타박을 들어도 쉽사리 고치지 못한 버릇.
올곧은, 끈질긴
그럼에도 해나려는 올곧은 사람이다. 소극적이되 유약하진 않으며, 자신감은 다소 부족할지라도 자존감까지 낮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망설이는 한이 있어도 본인이 해야 하는 말은 꿋꿋이 해낸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서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굽히지 않았기에 가끔 불만을 살 때도 있었지만……. 심지가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으니 웬만한 일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제 신념을 관철해 낸다.
기타
1. 각성
작년 11월, 첫 각성에서 A랭크를 기록하며 화제에 올랐다. 각성한 지 겨우 반년 정도 된 생초짜인 셈.
각성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금갈색이었던 눈동자가 짙은 금색으로 물들었다는 것이다. 어두운 곳에서는 섬칫할 정도로 환한 빛을 띄는 탓에 종종 본인도 거울을 볼 때마다 흠칫거린다는 듯.
2. 가정
남들보다 조금 더 부유하다는 것을 빼면 별다를 것 없는 일반적인 가정. 구성원은 어머니 이윤영과 본인 둘뿐이다. 각성자였던 아버지는 해나려가 4살이었을 때 게이트 클리어 중 돌아가셨다고. 불행 중 다행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아버지가 모아둔 유산에 더해 보험금이 상당했던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금전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껴본 적은 없다.
아버지의 죽음은 희미하게만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어린 시절의 일이여서 각성자로 활동하는 것에 별 거부감을 가지고 있진 않다. 다만 이미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적 있는 어머니의 걱정과 우려가 큰 탓에, 조금이라도 규모 있는 임무에 투입되는 날이면 어머니를 안심시키는 데만 최소 30분을 사용한다고…….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열람 불가한 정보입니다.
3. 대학생
제법 이름 있는 서울 소재의 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평범한 입시 과정을 통해 평범하게 수능을 치고 입학했다. 몇 년 뒤 각성하게 될 미래는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착실하게 각성자와는 조금도 관련 없는 루트를 밟고 있었는데…… 이럴 수가. 하필 애매하게 3학년에나 각성할 건 또 뭔가. 이왕 각성할 거면 수능 전이나 졸업 후였으면 좋았을걸. 방학 동안 자퇴할까 말까 갈팡질팡 고민하다, 결국 시기를 놓쳐 올해로 대학 4학년에 들었다. 한동안 울적해하다가 그래도 학점이나 취업 걱정은 덜었다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얼굴이 알려진 만큼 지나칠 정도로 쏠리는 관심은 역시 고통스럽다며 학교에서는 꼬박꼬박 마스크를 착용하는 중. 다만 본인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면, 각성 전에도 이미 과 안에서는 꽤 유명했다는 것이다. 조별 과제 무임승차했던 선배 이름을 가차 없이 빼버린 사람으로…….
4. 이능력
각성하자마자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제 이능력이 적용되는 대상의 범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테스트 결과 ‘성화’는 해나려의 정의나 가치관에 크게 좌우되는 능력임이 확인되었다. 흔치는 않지만 범주에 들지 않았던 대상이 몇 달 후에는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생명체가 아닌 것 또한 불태울 수 있으나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종류(바이러스 같은 미세 단위의 입자 등)는 해당하지 않는다. 역시 가장 상성이 좋은 대상은 보편적으로 ‘악하다’고 정의되는 계열의 몬스터들. 언데드나 독 계열 던전에서는 평소의 한계치를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보인다.
5. 각성자로서의 평가
“나려 걔는 다 좋은데, 자신감이 부족하단 말이지.”
각성자로서의 능력은 탁월. 경험이나 숙련도는 모자라도 이능력 다루는 것 하나만큼은 남들에게 뒤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부족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그어버린 채 그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 그러니 해나려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같이 공통된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저 애한테는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대중들에게는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능력에서 오는 이미지가 톡톡한 기여를 하는 중. 본인이 부담스러워하는 것과는 별개로 SNS 팔로워도 나날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6. OTHER ELSE
- 보통 사람들보다 체온이 높다. 뜨끈뜨끈하다는 이유로 겨울이면 인간 핫팩으로 애용되곤 한다……. 정작 본인은 더위도 추위도 잘 타지 않는 편.
- 나중에 스티커 가게 차려도 되겠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온갖 스티커를 모아두고 있다. 그리고 수집하는 만큼 아낌없이 사용한다. 주 사용처는 역시 다이어리. 주변 사람들에게 ‘참 잘했어요’ 느낌으로 붙여주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이쪽 세계에 입성한 뒤 만난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 자신보다 나이가 적어도 경력이 더 긴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보니 차라리 마음 편하게 모두에게 존대를 쓰겠다는 모양.
-등급이 높은 만큼 세종 길드에서도 가입 권유를 받았다. 본가도 대학도 서울에 있다 보니 고민이 많았지만, 역시 가장 먼저 스카우트를 받은 곳이기도 한 만큼 이변 없이 태산을 선택했다.

동기는 놀랍도록 단순하다.
단지 가장 먼저 스카웃을 받은 곳이 태산이었기 때문에…….
※NOTICE | 후관계는 [본인캐릭터 - 상대캐릭터 / 관계내용]의 양식에 맞춰 덧글로 등록합니다.
▶ 부길마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던 각성자 인생의 첫 갈피를 잡아준 사람. 간단히 말하자면 본인을 길드에 스카웃해 준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에게 영입된 많은 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각성 검사 전 우연히 마주친 태은성에게 태산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반신반의하면서 치른 검사 결과는 적중이었고, 그 결과 태산 길드에 가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