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CODE NAME 업다운
네가 어디로 떨어지든,
그곳에 나 있을게.
추승아 Chu Seunga
◆ 언더테이커 소속
◆ 30세 | 여 | 158cm | 50kg
각성나이
생일
결혼여부
취미
ABOUT
여전히 까만 머리카락, 눈동자. 머리카락은 여전히도 길지만,
자신 기준 왼쪽 머리를 밀어버려 그 대비가 더욱 선명하다.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장신구들은 더욱 과해졌다. 머릴 밀어 빈 곳에는 링 귀걸이를 껴 눈에 확 띄었고.
디자인만 바뀌었지, 여전히 짧고 드러난 상의. 짧은 치마바지의 뒷부분은 길게 늘어져 머리카락 아래 흩날린다.
묵직한 부츠까지 신으니, ‘누가봐도 업다운’ 패션의 완성.
성격
[여전한?]
참 많은 일을 겪고서도 여전한 성격이었다. 할 말 다 하면서도 부탁은 다 들어주고, 헌신적이라 말할 정도로 남을 챙기고 걱정하는 태도. 언제든 밝고 유쾌한 말투와 행동까지, 당신이 아는 여전한 추승아였다.
특이점 콜렉터로서의 면모도 여전하다. 이젠 얼추 식을 법도 하건만, 제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과할 정도로 감동받고 사랑스러움을 느낀다. 상호간의 도움을 주고받아 느끼는 온당한 감정이라기 보다, 어느 순간의 벅차오름과 감동이었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게 좋아서, 행동이나 말들이 사랑스러워서… 5년 전에도 간혹 기색을 보이고는 했지만, 긴 시간이 지나며 오래 본 사람들은 다 아는 특징이 되어버렸다.
[차가운]
허나, 가만히 지켜보면 꼭 그대로는 아니다. 다정함은 당신같은 헌터에게만 국한되므로. 웃으며 이야기 하다가도 일반인이 말을 거는 순간 녹아내리는 표정을 발견할 수 있다. 고저 없이 차가운 목소리와 냉정한 내용까지. 마음 한톨 내주지 않는 눈빛은 한 번도 당신을 향한 적 없으나, 미디어에는 지겹도록 찍혀대고 있었다. 어찌나 냉정한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앞에서 고민하듯 잠시 멈춰서 있기도 했다.
[집착, 과격함]
제 울타리 안을 지킬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보인다. 대놓고 각성자를 옹호하는 듯한 행동과 말들이 자주 보이며,
보복에 가까운 능력 사용 또한 서슴치 않는다.
동시에 제 울타리 안 사람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준다. 일종의 퍼포먼스처럼 제멋대로 굴다가도 그들의 말에 온순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보통의 시민들 앞에선 그리도 냉정히 굴면서, 제 사람들에게는 '넌 무엇이든 해도 되고, 무엇이든 되어도 괜찮다.' 라는 태도를 고수한다. 오로지 그들의 세상을 위하여, 그들의 행복만을 위하여.
기타
[업다운]
한때 문제 많은 각성자들이 향한다던, 무덤이라 불리던 언더테이커. 업다운은 그곳을 자신의 요람으로 정했다. 한 어른의 조언을 면피 삼아, 또 누군가의 슬픈 얼굴을 족쇄삼아. 쓸모 없어진대도, 누가 된대도 언더테이커임은 변하지 않는 다는 그 말에 기대어 착륙하였으니. 더이상 길드 이적의 소문은 사라졌다. 그는 죽을 때까지, 혹은 죽어서까지. 그곳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습게도, 업다운은 저를 추락시키고서야 편안을 찾았다. 제가 붙들던 ‘유일한 이해’라는 가치를 내버리고 제 삶에 저를 남겨놓지 않은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 누군가의 눈에 나쁘게 보일까, 누구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하지 않는다. 제 사람만을 챙기고, 제 모든 사랑을 한 존재들에게 쏟는다. 더는 아등바등 살려 들지 않는다.
업다운의 모든 삶은 각성자들을 위해 존재한다. 그들의 세상을 지키는 도구, 세상과 이어줄 다리. 그의 세상은 이토록 화려하나, 저 없이 삭막하다.
[그간의 행보]
1. 5년 전의 휴학은 천운이었는지, 불운이었는지. 참 바쁜 일상을 보내며 대학에 복학했다. 미리 학점을 채워둔 덕분에 학사일정은 꽤 여유롭게 잡을 수 있었으나, 가장 중요한 졸업작품에서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덕분에 54년도 하반기에는 서울 주변보다 대학교에서 업다운을 봤다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2. 대학 졸업 후, 업다운은 헌터들을 위한 행보를 자주 드러냈다. 언더테이커에서 길드 흡수에 적극적이었던 사람 중 하나였으며, 길드 외 각성자들의 신변 보호 활동 역시 가장 활발하다. 거기다 <문제의 인터뷰>, <너튜브 영상 '역행'의 유행> 이후, 업다운이란 이름답게 그를 향한 호불호는 양극에 달했다.
3. <문제의 인터뷰>
Q. 업다운 헌터는 시민들 앞에서 무표정을 고수하기로 유명한 헌터죠. 헌데 원래는 그렇지 않았다는 목격담도 자주 들려오곤 합니다. 서울 폐쇄 사태 이후 성격이 변했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A. 틀린말은 아니네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정한 계기가 그날 이후 였으니까요. 저는 여러분만의 헌터가 아닙니다. 혼란스러운 것은 각성자들고 마찬가지기에, 그들의 앞에 설겁니다. 이 사태 해결의 구심점은 각성자들에게 있으나, 그들의 피로 이루어져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희생은 무조건적인 권리가 되어선 안돼요. 여러분을 구하고 있는 이가 누구인지, 혹 그 구원을 당연하다 여기고 있진 않은지 살펴주세요.
해당 인터뷰 이후 업다운을 향한 비난과 비판이 상당했으나, 각성자가 절실한 현재의 상황 덕분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도 존재했다.
4. 일방적으로 시민보다 각성자들을 우선시 하는 말과 표정. 처음에는 안티팬이 급증하며 욕을 많이 먹었으나, 지금에 이르러서는 꽤 중화되었다. 어째서인지, 친절하지만 않을 뿐 시민 구조 활동 등에는 꽤 참여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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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법자 중 각성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선 보복성이 아니냔 말이 나올 정도로 자비 없이 제압한다. 다만, 그저 각성 사실을 숨기거나 사회적 혼란이 올 정도의 범죄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 묵인하는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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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버는 돈의 대부분을 각성자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제 몫을 어느정도만 남겨두고 언더테이커나 각성자를 위하는 단체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7. 활동이 크게 두드러질 때쯤 가족들과 마찰이 있었으나 이제는 정리되었다. 사실상 가족들은 업다운의 행보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알렸으며,
그저 '응원한다.'는 말만 전할 뿐이다.
[가족]
1. 4남매 가정이다. 위로 오빠 둘, 아래로 남동생 하나. 위로는 터울이 조금 있으며, 남동생과는 1살 차이.
2.입이 많은 집인데다, 남동생이 여간 별난 아이였던지라 대부분의 지원이 그쪽으로 빠진 탓에 그리 유복하게 자라지 못했다. 각성하기 전에는 고등학생 때부터 늘 아르바이트를 달고 살아야 했으니. 대학 생활 역시 돈에 시달려야 했으나, 그에 대해 불만을 가진 적은 없었다고 한다.
3. 어릴 때엔 남동생과 여간 각별한 사이가 아니었다고. 승아는 주변에 친구도 많고 잘 어울렸으나, 동생은 승아의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있었다. 지금은 동생을 못본지 오래되었다.
[추승아의 동생, 추성호]
56년 12월. 뉴질랜드 S급 게이트 발생으로 재난과 혼란이 빗발치던 중, 너튜브에 '역행' 이라는 단출한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온다. 까만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외형을 가진 A급 헌터가 이능력으로 바닥에 깔린 잔해를 띄워올려, 그 아래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는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은 뉴질랜드보다 한국에서 더 크게 회자되었다. 헌터 업다운을 꼭 닮은 외형, 허나 대비되는 이능력. 그는 8~9년전 한때 고랭크 각성자의 한국 국적 포기로 인한 짧은 이슈의 주인공이며, 추승아의 동생, 추성호였다.
이전까지는 추승아의 조심스러운 행보와 무명 길드 전전으로 인한 이슈 저하, 추성호의 국적포기와 귀화 후 일시 잠적 등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항이었다. 그러나 언더테이커의 유명세와 A랭크로서의 성장, 서울 폐쇄 사태와 달라진 행보 등으로 더이상 묻혀 사라질 이야기가 될 순 없었다. 나라를 버리고 도망간 범죄자, 그의 누나인 한국 헌터.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이젠 조금 지겨운 사실이다.
추성호에게는 한국을 떠난 이유나 승아에 대한 인터뷰 질문이 들어온 적 있다. 그는 앞선 질문에는 묵묵부답을, 누나에겐 아무런 할 말이 없다- 라는 말을 남겼다. 추승아 역시, 그 인터뷰에 대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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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연합]
1. 길드나 연합 사람들에겐 별반 다를게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그들에게 달라붙는 것을 좋아하고, 대화하는 것을 기껍게 여긴다.
2. 다만 정도가 지나치는 경향도 보인다. 원체 각성자들에게 애틋한 모습을 보여왔긴 했지만, 당연하다는 듯 각성자나 헌터들만을 챙기는 발언과 행동들로 종종 마찰을 빚는 경우도 있었다. 회의나 토론 등에서 대부분 다수결을 따르나,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도 보였다.
3. 이전까지도 연합원들과 연락을 꾸준히 해왔다. 54년도엔 살짝 주춤했으나, 사람 좋아하는 그 답게 꾸준한 연락을 취해왔다. 특히 근접 전투에 능한 헌터들에게 배우거나 훈련을 같이 하기도 하며 우정을 이어왔다.
[생활/습관]
1. 여전히 숙소 생활 중.
2. 요즘도 스케이트 보드를 잘 타고 다닌다. 하도 오래 타고 다닌데다 피지컬도 생기다보니 험한 길에서도 잘만 타고 다닌다. 이제는 잘 튜닝된 스케이트 보드! 언더테이커 로고와 해골 스티커까지, 완벽한 업다운의 스케이트 보드다.
3. 취미는 여전하다. 여전히 쇼핑 좋아하고, 각성자 구경도 좋아한다. 종종 주변 헌터들을 꼬셔 쇼핑지옥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번은 쉬지 않고 5시간동안 옷쇼핑을 도는 바람에 한동안 주변 헌터들이 저를 피했다고…
4. 이젠 다이어리(편지)를 쓰지 않는다. 이전에 써놓고 서랍 한켠에 쌓아둔 것들은 모두 태워버린지 오래였다.
PSYCHIC
낙(落, falling)
말 그대로 물체를 특정 범위 내 좌표에 일관된 속력으로 떨어트리고, 낙하하는 물체는 몬스터에게 유의미한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된다. 부피나 질량이 적더라도 능력 사용에 부합되는 정도라면 이능력 자체가 가지는 힘의 크기와 속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외부 환경 변화나 압력 등의 차이로 생긴 속력 차이의 보정 역시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육지에서 이능력의 적용이 가능했던 물건은 물속으로 떨어뜨려도 똑같이 적용되어 같은 속도로 가라앉는다. 물체의 성질을 변화시켰다기 보단 자체를 이능력으로 감싸, 외부 요인과 단절시켜버리기 때문
이제는 천장 일부나 고층 건물 일부를 무너뜨리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온전한 것은 불가하고 무너뜨릴 수 있도록 결함이 발생한 잔해만 가능.
상당한 집중력과 정신력이 소요되기에 여전히 일정 크기 이상은 불가하다.
그래도 몬스터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순간 공간을 폐쇄시키는 활용이 가능해 곧잘 사용한다.
물체 성질 자체를 변화 시킬 수는 없다. 특히 떨어지는 속도가 비행 혹은 부유에 가까운 성질의 것은 사용할 수 없다.
(예 : 깃털 등)
발동 조건은 시야 범위 안에 들어오는 물체를 의지로 조종하는 것.
이능력 사용 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유리구슬. 이제는 예전만큼 많이 가지고 다니지도 않는다. 주변 환경으로 몬스터의 움직임을 제한 후, 최소한의 공격으로 제압.
던전 브레이크로 몬스터가 터져나올 경우 주변 환경에 타격을 줄 수 없어, 구슬로 대부분 해결한다.

대외적인 이유로는 동경해서, 라고 한다. 젊은 나이에 길드를 창설해 높은 순위의 어쩌구 저쩌구… 멀끔한 이유를 잘도 갖다 붙이지만, 언더테이커를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마스터, 부마스터의 그 파격적인 비주얼 때문에…!!!
어느정도 연차가 찰 때마다 상위 길드로 옮겨다니던 나날.그 날도 역시 제 맘에 쏙 들 새로운 길드를 물색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적이던 중 언더테이커 정보를 열람하고 말았다. …이다지도 충격적으로 상큼한 비주얼이라니. (적어도 승아는 그렇게 느꼈다.)
그날부터 언더테이커에 대한 정보를 싹싹 긁어 모으기 시작했다. 승아가 모으기 시작한 정보는 길드의 비전? 능력? 방향성? 그런 것이 아니었다. 길드 상위 랭커들의 취향, 자주 가는 장소, 호불호, 가족 배경 등등 개인적인 정보. 사회성 좋은 성격 덕분에 인맥이 제법 있던 승아는 꽤나 알짜배기 정보를 모을 수 있었다. 그들이 자주 찾는 식당에 출몰하거나, 헌터 정보 이슈를 슬쩍 흘리며 야금야금 친밀도를 올려갔다.
그런 각별한 노력 끝에…! 는 상관 없이, 운 좋게 끼게 된 공략대에서 친해진 어느 선배의 추천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꽤나 허무한 결말이지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그만이지 않은가? 혹 그간 열심히 눈도장 찍은 것도 나름 영향을 주었을지, 그건 알 수 없는 일이었다.
※NOTICE | 후관계는 [본인캐릭터 - 상대캐릭터 / 관계내용]의 양식에 맞춰 덧글로 등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