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의선2.png

B

CODE NAME 프로스펙터 (Prospector)

Quotation-Mark-Transparent-Background-PNG.png
Quotation-Mark-Transparent-Background-PNG.png
Quotation-Mark-Transparent-Background-PNG.png
Quotation-Mark-Transparent-Background-PNG.png
Quotation-Mark-Transparent-Background-PNG.png
Quotation-Mark-Transparent-Background-PNG.png

서두를 필요는 없지.

이의선    Lee eui-sun

 세종길드 소속

 50세 | 여 | 168cm | 52kg

각성나이
생일
결혼여부
취미
account_circle_FILL0_wght400_GRAD0_opsz48.png

ABOUT

백발의 머리칼과 보라색 눈동자. 단발로 친 머리칼을 반묶음했다.
겉옷으로 흰 가운을, 내의로는 셔츠를 착용했으며 검은색 넥타이를 맨다.
둥근 안경에는 쥐색 줄이 걸려있다.
마르고 얇은 체형.

PSYCHIC

좌표 고정

지정 좌표계의 운동기능을 정지시켜 대상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속박한다.


(*2054.04.25 수정) 이때 공간의 부피는 가로 700m, 세로 1000m, 높이 1000m에 한정하며,

좌표 내의 거시적 무/생물에 한하여 최대 5개의 계 지정이 가능하다.


(*2057.08.13 추가) 지정계에 외력이 작용하지 않는 한 약간의 움직임을 주는 행동 또한 허용된다.

소형 티볼리를 대략 1.7미터 가량 공중에 띄우는 실험에 성공했다.


대상 몬스터가 규격 외 크기일 시에는 속박 부위 지정 방식으로 사용한다.


(*2054.08.13 수정) 시전자의 이능력 적응성이 높아질수록 범위의 크기,

이능력의 활용력 또한 증대됨을 확인하였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열람 불가한 정보입니다.

성격

치열한 탐색가, 능숙한 관찰자, 휴머니스트

그야말로 어김없이, 우주는 무한하다. 그만큼 한계 없는 절망이 언제고 삶을 덮쳤다. 세상은 여전히 생존을 향한 도전을 요한다.
탐구심이나 고집 따위의 것들은 의선을 이루는 총체나 다름이 없으므로, 그녀가 세월과 실패에 녹아 현실에 안주하기를 바랐다면 유감이다.

취하고자 한다면 과도할 만큼 고집스러운 경향도 동일했다. 달라진 점이라 하면, 자신이 관심있는 한 분야에 몰두하기보다도, 다양한 방법과 이론을 탐색하고자 하는 모험심이 강해졌다는 것 정도일까······.
살아온, 살아갈 방식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의선에게 인간관계나 감정적 동요 따위는 해치워야만 하는 과제에 불과함이 틀림없었다.

냉정하고 동시에 온건한 사람. 관계에 몰입하지 않았으며 가끔씩은 지겨울 만큼 관대하다. 5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닐지도 모른다.


더하여 현장직을 거진 내려놓은 의선에게는, 관찰자의 자세가 더욱 견고하게 갖추어지기 시작했다. 원래가 보편성으로부터 거리를 두고자 했던 사람이었다. 각성자를 배척하고 구분짓는 풍조는 그녀에게 있어 오히려 기회였던 것이다. 거의 반강제적으로, 사회로부터 격리당한 그녀는 자신이 원하던 만큼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불가해의 중심에 위치하며, 무엇보다 온전한 제삼자로서 세상을 관측할 수가 있었다. 지식의 탐구, 그리고 여태 실패해왔던─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이해해보려는 시도이기도 했다.


세상을 인문학적으로 헤아리는 것은 의선에게 있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불안이나 우울에 물들지 않는 그녀의 천성은 현재와 같은 시대상을 살아가고, 또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언제나 한 발자국 멀리서 건너보는 덕에 알 수 있는 것들─이를테면 인간성의 상실이 불러오는 비극, 각성자 혐오 범죄, 무법자들이 가중시키는 혼란─이 있었다. 지켜보건대 각성자와 일반인 가릴 것 없이, 당연했던 관념 가치들을 찾아볼 수 없는 사회가 그녀의 눈에는 못마땅했던 것이다. 배려나 사랑, 희망이나 존중 따위의 시답잖은 것들 말이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열람 불가한 정보입니다.

해서 그녀는 언젠가부터 인간성의 가능성을 엿보기 시작했다. 다만 낙관성이라거나 박애 따위의 사상적인 성질과는 궤를 달리한다. 보다 인본주의적인 사람이 되었다 말하는 게 옳겠다(신념처럼 거창한 것이 아닌 단순히 성격적인 변화다). 이 탓에 그 주변 세태언의 각성자들에게는 다소 너그럽거나 오지랖을 부리는 경향도 보인다. 사회 분위기 탓에 폐쇄적인 성향이 짙어졌다고는 해도, 이전만큼 재미 없는 인간은 아니라는 소리다. 가끔은 동료와 쉬기도 하고, 날 좋을 때는 괜히 친구를 불러내기도 하고······.

불길이 폭죽이 되고 폭발음과 비명소리는 야상곡이 된 세상, 의선은 소용돌이 한가운데서도 휩쓸리지 않은 채 커피나 내리며 자리를 지켰다.

기타

1. 암중모색, Prospector

- 인류를 위한 이지의 헌신은 5년 전 언급했다시피 그녀의 행동방침이었으며, 동시에 당연한 의무였다. 내일 없는 오늘이란 원치 않았으므로, 프로스펙터 이의선은 미래의 존속을 바라고 있으며, 거듭된 낙심에도 그 열의를 잃지 않았다.


- 2053년 서울의 마지막 밤 직후, 세종 길드 내 게이트 연구 부서 신설을 요청했지만 길드 내외부적 안정화 및 인력상의 이유로 반려당했다.
- 다음으로 국립 게이트 연구원 복직을 꿈꾸며 이력서를 제출해보지만, 각성자 폭주의 위험성을 근거로 서류심사부터 불합격을 통보받는다. 이 탓에 고이 접어두었던 세종 길드 사직서는 한 줌 재가 되었다.
- 세태언 연합이 안정화된 뒤 2056년 10월, 사람을 모아 길드 연합 내부에 부서 신설 요청서를 재제출하고, 11월 경 통과되어 현재 대전 본부 지하에 연구실과 사무실을 마련했다. 정식명칭은 종말대응전담부서. 내부에 차원연구개발팀이 따로 분화하여 근무 중이다. 이의선의 경우 구 국립연구소 책임연구원 경력을 인정받아 개발팀의 총책임 팀장으로서 착임했다. 현재 금전적인 지원 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중이다.


- 서울의 밤 사건 이후부터는 게이트 클리어 임무에 일절 참여하지 않았다. 덕분에 카르마도 거의 안(못) 쌓았다. 오로지 서류 업무와 연구에만 몰두 중.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시간이 없다는 까닭이다. 던전 공략뿐이 아니라 기타 현장업무는 웬만해서 나가지 않으며, 게이트의 랭크가 상향됨에 따라 상부 측에서도 신체능력이 저조한 그녀를 굳이 투입하지 않는다. 던전 브레이크 혹은 폭주 각성자 대응 임무 등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은 물론 예외다.

2. 종말대응전담부서

- 세태언 각성자들 사이에서는 종대전(종말대응전담부서의 준말)이라고 불린다. 차원연구개발팀이 내부에서 분화되어 갖춰진 형태. 안정화된 게이트에 투입되어 타 차원 문명의 흔적을 탐색하거나, 평행우주 다차원이론, 게이트 시냅스 차단방법 등 현장/이론적인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 부서이동한 이후 의선을 세종 길드 내부에서 이전처럼 쉽게 보기는 어려워졌다······지만.


- 그동안 원체 길드 사옥에서 뿌리를 박고 지낸 탓에 상대적으로 그리 느껴지는 것뿐이지, 기본적으로 세종 길드원이므로 대부분의 업무는 세종 본사에서 처리한다. 책상도 여전히 세종에 있다···. 출근이 힘들다며 작은 경차를 새로 뽑은 것 이외에는 그다지 생활 면에서 달라진 부분은 없다.

 

 

3. 괴담 속 흰 가운

- 2035년 길드에 입단하여 58년 6월인 현재까지도 길드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꿰차고 있을 줄은 나도 몰랐단다······. 연구소 복직이 좌절되고 세종 옥상에서 사직서를 불태우며, 옆에 있던 동료(누군지 기억은 안 나지만)에게 그런 말을 했다.


- 종대전 업무 외 주로 중소 길드 간의 갈등 중재 과정을 총괄하며, 무법자 집행 업무를 보조하러 파견될 때도 더러 있다. 애매한 활동 시작 시기 탓에 의선은 본인을 ‘2.5대’라고 부른다.


- 호신용 무기는 챙기고 다니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근무 외 시간을 제외하면 언제나 길드 건물 내부에 있기 때문에······.


- 여러모로 바쁜 상황이 대략 1년 반 전부터 지속되고 있었던 탓에, 세종을 비롯해 세태언 연합의 신입들에겐 다소 도시전설 같은 존재로 여겨진다. 서울의 마지막 밤 시기 첫 연합길드 구성원들을 제외하면 겉으로는 여전히 폐쇄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이 그렇다. 사람은 자주 만나지 않고, 종대전도 그리 역사가 깊은 부서는 아닌지라(게다가 지하에 짱박혀 있다) 대부분의 길원들은 프로스펙터의 존재만 어렴풋 알 뿐 그녀와 제대로 된 대화를 해 본 적이 없을 테다.


- 이러니 새벽마다 세종/세태언 복도에서 희끗희끗거리는 허연 물체가 당최 무엇인지 알 도리가 있을까. 무엇인가 싶어 쫓아가려 하면 어느 순간 사라져 있어 신입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 패스파인더는 흰 옷을 입지 않으니 아닐 것이고, 덱스터의 경우 꼭두새벽에 세종 길드 사옥에서 보일 일이 없으니 더욱이 불가능하다는 등 열띤 토의를 벌이던 것이 알음알음 퍼져나갔다. 이 ‘흰 가운 괴담’은 의선의 귀에도 들어갔는데, 귀엽네······ 정도의 감상을 남긴 채 보다 짓궂은 장난이나 치곤 한다.

세종-가로.png

의선은 각성 나이에 비해 길드 가입 시기가 다소 늦되다. 청춘의 20대, 열정적인 물리학도였던 의선의 관심은 게이트 클리어보다도 게이트와 이능력이라는 존재 그 자체에 있었던 것이다. 졸업 이후 그녀는 국립 게이트 연구소의 일원으로서 공무원의 삶을 살았다.


대학 졸업 이후 국립 연구소의 일원으로서 던전 브레이크, 그리고 게이트의 발생 원리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던 의선은 2035년 무렵, 영등포구 게이트 던전 브레이크 사건이 있은 직후 세종 길드에 가입한다. B랭크의 각성 능력을 지닌 겸, 원론적인 연구를 지속하는 것보다는 직접 피부로 게이트 너머를 느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 탓이다. 당시 접수 받고 있던 세종 길드의 특별 공채에 지원하여 곧바로 가입 수속을 밟는다. 공무 수행 업무 위주이며 철저히 원리원칙적인 세종의 운영 방식은, 아직 어리숙한 각성자이자 전 공무원 의선에게 안성맞춤인 길드였다.

※NOTICE | 후관계는 [본인캐릭터 - 상대캐릭터 / 관계내용]의 양식에 맞춰 덧글로 등록합니다. 

©2023 by 종말의 연쇄.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