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
CODE NAME 청룡 靑龍
으앗! 내 밥….
도아영 Do Ahyoung
◆ 세종길드 소속
◆ 22세 | 여 | 165cm | 58kg
각성나이
생일
결혼여부
취미
ABOUT
은은하게 푸른빛이 도는 검은 머리카락이 살짝 흐트러진 채로 목을 덮고 있다.
크고 까만 눈이 인상을 더욱 어려보이게 한다.
살짝 굵은 눈썹인데도 강한 인상보다는 어리숙한 인상에 가깝다.
능력 탓에 비를 몰고 다녀 우산과 레인부츠를 신고 다닌다.
행동 거지가 똑바른데도 어딘가 어설프다는 느낌이 든다.
PSYCHIC
천필염지 天必厭之
날씨를 조종해 비구름을 만들고 번개를 떨어뜨릴 수 있다. 들고 다니는 우산을 피뢰침으로 이용해 원하는 곳으로 쏠 수 있다. 우산이 없어도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나 정확도가 떨어진다.
위력만 보면 A 랭크를 노릴만한 강한 능력이었으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본인이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위력은 눈에 띄게 줄어든다. 예를 들어 도망가는 범죄자나 무법자를 검거할 때는 능력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아이나 노인, 비각성자를 이 능력으로 공격할 수는 없다. 정상적인 출력으로 공격했을 때에는 일반적인 번개의 위력을 낸다면,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될 때에는 호신용 전기 충격기 정도가 최대 출력이다. 도덕적인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특수한 상황에 스스로 출력을 조절할 수 없어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어려웠다.
자신이 내리는 번개에 내성은 있으나 아예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오래 전기에 노출될 경우 한동안 멍한 상태가 된다.
성격
#욕심 많은 #우등생 #양심적인 #허당
국가보다, 명예보다…! 부자, 부자가 되고 싶어!
다들 그런 꿈 하나쯤은 마음에 품고 있지 않은가. 야경이 아름다운 펜트하우스 꼭대기 층에서 와인 한잔 마시며 고독을 씹고 싶다! 재벌집 막내딸이 되고 싶어! 하지만 재벌도 아니고 막내도 아니니, 딸만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이 굉장히 분했지만 어쩔 수 없다.
그 후에 ‘정정당당하게 돈을 모아주마.’라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타고나기를 보통 사람보다는 조금 더 욕심이 많았다. 와중에 행동력도 뛰어나서 늘 할 수 있는 일에 몰두했다. 초등학교부터 가져왔던 성적표는 늘 전교 10등 안.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보내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에 겨우 붙었더니, 왜인지 각성해버렸다. 머릿속에 짜둔 인생의 계획표가 꼬인 건 여기부터였을까. 각성 진단을 받고 길드 팸플릿들을 가져온 날 저녁밥을 먹다가 각성자로 활동하기로 마음먹었다.
대학은 붙은 게 아까워서 휴학했다.
‘일흔 살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랐지만 법도에 넘지 않았다.’ 그런데 전 스물두 살이니까 그렇게까진…
공자가 어떻느니 맹자가 어떻느니 하고 귀에 못이 박힐 때까지 잔소리하는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더니,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도덕 교과서에 쓰여있는 대로 산다. 쓰레기 버리기, 무단횡단하기, 벽에 낙서하기 등등…. 물론 남에게 상처 주는 욕도 하지 않는다. 학생 때는 대한민국 최고 유행 AOS 게임을 하면서도 욕 한마디 하지 않고 ‘묵언수행 HAM’이라는 닉으로 지냈다. 최근에도 지각할 것 같아 무단횡단을 한 뒤 양심에 찔려 끙끙 앓다가, 며칠간 초등학교 앞 교통안내를 하고 나서야 양심통에서 벗어났다.
저 진짜 잘 하고 있었어요….
일을 맡기면 잘하는 편인데 눈을 뗄 때마다 조용하게 사고를 치는 타입. 본인도 억울해한다. 주변인들의 말에 따르면 하나에 집중하면 나머지를 잊어버리는 타입이라 자잘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 같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큰 사고보다는 자잘한 사고들이 많아 시간만 들이면 해결할 만한 것들이다.
기타
[가족]
12년 전 사고로 가족을 잃었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6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열람 불가한 정보입니다.
도덕 선생님이었던 엄한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에 타고난 욕심 많은 성정과 다르게 도덕과 윤리를 지키는 바른 생활을 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아니었다면 도아영은 21세기 망나니가 되었을 거라며 늘 이야기한다.
[청룡]
조절할 수 없는 능력 탓에 코드네임 청룡보다는 이무기나 물뱀이라고 놀림당한다. 능력을 제대로 쓸 때에는 커다란 적란운이 생성되는데, 제약이 걸려있을 경우는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작은 구름으로 그친다. 이러한 제약을 받는 건 아마도 손녀를 망나니로 만들고 싶지 않았던 할아버지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길드]
할아버지는 늘 세종이 좋은 일을 한다며 이야기했고, 세종의 각성자들에게 무한한 호감을 표시했다. 각성자로 판정받은 날에도 세종에 가라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지만…… .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할아버지에 대한 작은 반항으로 태산의 공채를 보러 갔다. 태산의 서류도 면접도 완벽하게 끝냈고, 마지막 이능력 테스트만 남겨두었을 때. 대기업의 문이 이렇게 열리는 구나 하고 자신 있게 이능력을 사용했으나, 파지직 하는 작은 정전기 나는 소리를 내는 조그마한 구름만을 만들어냈다. ‘이, 이게 아닌데? 잠시만요.’ 하고 몇 번을 더 시도 해봤으나 결과는 실패. B랭크? 아니… C랭크? 아니… D랭크라고는 할 수 있나? 이건…? 주변의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높디높은 태산 건물 앞에서 OTL 자세로 쓴 좌절을 맛보았다.
이후에 추측하기로는 ‘우연히 얻은 이 힘을 오직 내 이익을 위해 사용해도 될까? 타인을 위해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진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결국 반항은 실패로 끝나고 순순히 할아버지가 노래를 부르는 세종 길드에 지원했다. 태산에서 문제였던 이능력도 제대로 사용 할 수 있었고 이후 무난하게 붙었다. 세종에 합격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건 할아버지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 부자의 길은 멀기만 하구나.
일은 대부분 깔끔하게 처리하나 가끔 자잘한 실수를 하는 편이고, 이걸로 몇번 주의를 받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큰 실수를 저지른 적은 없어 따끔하게 혼나는 정도에서 그쳤다.
회식 자리에서 가끔 들을 수 있는 도아영이 저지른 실수 목록
1. 입사 초 실수로 종이컵 5만 개 주문하기(종이컵 500개 주문을 100개들이 박스 500개 주문함.)
2. 퇴근하면서 길드장·부길드장도 있는 사무실에 불 끄고 나오기(직후에 비명 지르면서 다시 키고 혼났음.)
3. 상사에게 음료수 까드릴게요하고 병이 아니라 뚜껑 내민 적 있음. 한 3초 뒤에 제대로 내밂.
[평판]
일기예보 오류의 원인으로 자자해 기상청의 적이기도 하면서 소방청의 든든한 아군이기도 하다.
대외적으로는 청룡보다는 ‘늘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걔’로 알려져있다가, 최근 큰 화재 진압 후 현장에서 인터뷰를 한 뒤 코드네임이 알려졌다.
능력을 쓰면 비가 오는 특성 탓인지 던전 클리어에도 투입되기는 하나, 화재 진압 임무에 더 많이 불려나간다. 구조 현장에서 많이 보이는 각성자 중 하나.
길드 내의 평판은 대부분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고, 제약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좋은 전력이지만, 엉뚱한 사건을 많이 일으켜서 요주의 인물이다.
[기타]
- 취미로 무에타이를 배웠다. 시작은 호신용 무술이었으나 체력단련하기 좋아 꾸준히 다니고 있다. 때문에 정강이가 무척 단단하다.
학생 때 정강이킥으로 야구방망이를 부수는 영상을 보고 따라 한적 있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 세종에 들어온 이후로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데 생활력이 좋다. SNS로 자취생 식사 계정이 하나 있는데 5만 팔로 정도 된다.
- 여분의 양말을 챙겨 다닌다.
- 별명은 조아용, 돠용 정도로 불리고 있다.
- 시력 양쪽 2.0
- 아이, 노인, 동물에게 약하다…. 예외가 있다면 친할아버지 정도.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세종 길드에 할아버지의 강경한 바람으로 지원했으나 실상은…
돈을 많이 주는 태산에 가고 싶었던 도아영은… 태산에 먼저 지원했으나 마지막 이능력 테스트를 대차게 말아먹고, 눈물을 머금으며 양심과 배움에 따라 세종으로 향했다.
※NOTICE | 후관계는 [본인캐릭터 - 상대캐릭터 / 관계내용]의 양식에 맞춰 덧글로 등록합니다.
한도준
‘어? 정지 화면 아님!이다.’
20세까지 비각성자였던 사람이 세종 길드장을 보는 방법은 보통 모니터 안이다. 뉴스나 다른 매체로도 접했겠지만 그 얼굴이 가장 익숙해진 것은 ‘첫 국가 소속 S 각성자’ 브이로그. 24시간 동안 한자리에 앉아 일만 하는 그를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 삼아 열심히 공부한 적 있다.
그러니 정지 화면 아님!의 자막이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처음 마주쳤을때 ‘어 정지화면 아님!이다.’라고 해서 흑역사 하나를 적립했다.
유수정
‘우리… 꽤 궁합이 좋지 않나요? 어? 아닌가?’
자신이 능력을 쓰면 비가 내리니까 주변의 수분이나 액체를 냉각하는 부길드장님과는 최고의 궁합이 아닌가? 하고 멋대로 생각하며 입사했다.
그리고 겨울 쿨톤 부길드장님 옆에 여름 쿨톤인 자신이 서면 딱 조화롭다. 그녀의 오른팔은 부담스럽고 충성스러운 왼팔이 되는 걸 상상하며 세종 생활을 시작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자잘한 실수로 자주 혼난다. 부길드장님의 얼어붙은 표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녹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되려 자기 마음마저 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