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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

보고 싶었다는 말은 됐어♡

백마리    Baek Mari

 태산길드 소속

 31세 | 여 | 165cm | 47kg

​각성나이
생일
결혼여부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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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분홍색 눈에 백금색 머리카락, 풀어낸 긴 곱슬머리와 눈 아래 두 개의 점까지.

화려한 외모에 그린 듯 지어 보이는 다정한 미소는 세계가 종말을 맞이하고 있음에도

그가 여전히 백마리임을 증명한다.
옷에 한가득 붙이고 다니던 자수 와펜의 수는 줄었고, 한껏 꾸민 차림보단 활동하기 편한 옷차림이 대부분.

대개 얇고 가벼운 소재에 소매가 없는 쪽을 선호한다. 전에 없던 옅은 화상흔이 몸 곳곳에 자리하고 있고,

오른쪽 손목 안쪽에는 깔끔하게 그려진 별 타투가 새겨져 있다.

PSYCHIC

프리즘

주변의 빛을 앗아오는 방식으로 빛을 다룬다. 일정 범위 내의 빛 입자를 가열해 고온의 열로 태워버리거나 이를 응용해 빛을 응축시켜 빠른 속도로 쏘아내는 식으로 사용한다. 전자는 주로 낮에, 후자는 비교적 빛이 부족한 밤에 사용하는 편.

이능의 사용에 관한 여러 훈련과 실험을 거듭하다 빛을 응집시켜 형태를 만드는 것에 성공한다. 다만 형태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은 여전히 부담이 크며, 이능의 섬세한 조작이 성격과 맞지 않아 수차례 실패하다 만들어낸 무기 형태를 직접 사용하는 것은 포기했다.

대신 통제하지 않음으로써 나타나는 무지막지하게 높은 출력과 광범위한 지점을 타겟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삼아 만들어낸 무기 형태의 빛을 한 지점에 쏘아내거나 빛의 기둥으로 적을 태워버리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 일대 다수 전투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일반 개체가 아닌 언데드 타입을 만나면 일당백의 역할을 한다.

이능이 완전히 개화한 지금, 스스로 빛을 만들어낼 수 있어 어둠은 큰 약점이 되지 못하나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여전히 큰 집중력을 필요로 하며 능력 자체의 지구력이 좋지 않다는 것은 단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력을 길렀다.

능력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순간적인 열의 응집으로 내상을 입을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투가 길어질수록 신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행동에 크게 제약을 받는다.

성격

#왠지 모르게 편해보여. 차분해진 것 같기도 하고?

어린 시절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는 위치에 있었으니 기쁨은 과장되게, 슬픔이나 고통은 한없이 가볍게, 남들 보기에 좋은 모습을 꾸며내려 노력하였고 행복한 모습을 제외한 부정적인 모습은 여과시킬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에 질려버린 지금, 사랑받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마주할 수 있게 된 다음부터는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으며, 애써 과장하지 않고, 스스로를 검열하지 않는다. 그렇게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진 뒤로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노력하지 않아 어딘가 편해 보이고, 과장하지 않으니 한결 차분해 보이며, 꾸며내지 않은 다정한 낯 아래로는 전에 없던 느긋함이 보이기도 한다.

#낙천적인 거야, 바보인 거야?

세상만사 걱정 하나 없는 듯 지내다가도 다시 우울하게 축 처지고, 땅을 파고 지하까지 내려갈 만큼 우울해졌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씻은 듯 괜찮아진다. 원래 말 한마디에 쉽게 행복해지고 말 한마디에 쉽게 가라앉는 단순하고 솔직한 성격이라지만 우울한 기분과 생각을 덮고 미뤄두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제 기분을 솔직하고 가감 없이 받아들여 인정이 빠르다. 수많은 미디어 매체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한때 꺾이기도 했으나 회복 탄력성이 좋은 것은 그만큼 유연하고 능동적인 사고 덕분.

#진짜 ‘백마리’

시대의 아이콘, 게이트의 아이돌이자 암흑의 시대를 환히 밝히는 각성자. 그렇게 불리던 시절도 있었으나 세상이 그들을 영웅이 아닌 괴물로 바라보고 있는 지금, 역설적이게도 대중이 사랑하고 그들이 요구하던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타고나길 선하나 완벽하게 이타적이지 않으며, 타인의 슬픔에 쉽게 공감하나 그들을 함부로 애틋하게 여기고 동정하지 않으니 여태 미디어에서 그려오던 완벽한 선의 인물과는 그 결이 다르다. 두려움을 두려움으로, 슬픔을 슬픔으로, 불안과 질투, 시기와 공포를 전부 받아들인 다음에는 다시 밝고 명랑한, 단순하고 솔직한, 모두가 알던 ‘백마리’,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기타

#1_유명 인플루언서?

실패한 아이돌, 한때의 셀럽, 저물어버린 별.
2053년 6월, ‘각성자 폭주’와 ‘마지막 재앙’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 이후 각성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팔로워만 천 팔백만이 넘어가던 인코마그램 페이지는 삭제했고, 여기에 태산의 보수적인 행보까지 더해 스스로가 공식적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어졌다.


그럼에도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 없는 루머가 기정사실화되어 하루가 멀다하고 기사로 쏟아졌고, 이는 태산 측 법무법인팀의 단속에도 역부족이었다. 눈앞의 혼란을 잠재우고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시민들을 결속시키는 용도의 유명인은 언제나 필요했고 이 시대에는 각성자들이 그 역할이 되었을 뿐이었다. 영웅으로 떠받들기에 각성자들은 너무도 두려운 존재였고, 종말을 눈 앞에 둔 세계는 영웅보다 더 강한 것이 필요했다. 때문에 공식 석상에 노출되는 활동을 그만두었음에도 마리에 관한 루머는 인터넷 한구석을 차지해 모두의 입에 오르내린다.


이후 게이트 진입을 기다리는 백마리를 봤다는 목격담이나 파파라치 사진이 아니면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나 백마리의 팬계정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소식을 기다리는 팬들은 팬계정의 업로드를 기다리거나 태산이 낙찰한 게이트 앞을 차지하고 백마리가 등장하기만을 기다리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게이트 앞에 모여있는 팬들은 백마리를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을 지켜달라 외치고, 가족의 죽음을 그의 탓으로 돌리거나 괴물이라며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밤을 지난 지금, 게이트 앞에 모인 그의 팬들은 흡사 시위대에 가깝다.

#2_은둔생활

원해서 각성자가 되지 않았으나 그 끝에 괴물이 되어야 하는 운명이라면, 적어도 이 사실을 알리고 다음의 삶은 선택할 수 있게 해야된다는 것이 마리의 의견이었다. 각성자가 된 운명을 누구보다 원망하던 사람이 본인이었으니까. 그래서 두려움을 딛고 진실을 알리고자 했는데 돌아온 건 멸시와 혐오였다. 세상을 천진하고 아름답게만 바라보고 사람의 선함을 믿기에는 마주한 공포가 너무도 거대했다.


아무리 심한 난도질을 당해도 한껏 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성정의 사람인데도, 이 시기에 인코마그램으로 도착한 DM 한 통이 백마리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그렇게 끝없이 쏟아지는 부정적인 기사, 도를 지나친 악플, 비난, 경멸, 멸시와 혐오에 시달리더니 길드 연합 해체 이후부터 우울증세가 두드러졌다.

사람이 많은 곳에 공포를 느껴 문을 걸어 잠그고 나가지 않더니 약 2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은둔 생활을 지속했다.


이후 길드 마스터, 부길드 마스터의 경고에 가까운 강력한 권고로 사내병원을 다니며 증상이 호전되었다. 약 5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봐도 무방하나 여전히 일반인이 많은 곳에서 긴장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종종 방문하고 있다.

#3_실종과 개화

 

사회적 평판은 바닥, 멘탈도 바닥을 찍던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각성자로서는 능력을 개화했다.


다시 우울에 빠지지 않으려 다소 무리하더라도 훈련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게이트가 낙찰되는대로 쉼없이 게이트를 드나들며 잡다한 생각을 죽이는 사이 공격대로 차출되어 태산이 낙찰받은 게이트로 향한다.


2056년 9월, 그렇게 향한 게이트 안에서 3일간 고립된다. 사실상 실종. 게이트 안은 빛이 범람하던 곳으로, 거의 모든 생명이 멸해 몬스터 몇 개체만이 남아있었으나 빛 속성 몬스터 뿐이어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동행한 길드원들이 몬스터를 처리하는 동안 남은 개체가 없는지 둘러보던 독단 행동 중 돌연 실종되었다. 게이트에 들어갔던 인원 중 백마리만 돌아오지 않자 매체가 앞다투어 보도하던 것은 백마리가 폭주해 게이트에 버려두고 왔다는 의혹, 그리고 죽었다는 루머였다.


실종 3일 차 밤, 파견된 수색대에 의해 게이트 안에서 기절한 채 발견되어 긴급 이송 조치 되었으나 이틀 뒤 멀쩡하게 일어났다. 쓰러진 이유도 딱 하나, 과로. 밤이 오지 않는 게이트 안에서 넘치는 빛에 노출되며 자연스레 능력을 다루는 범위가 확장되었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출력이 강해진 동시에 그 부작용이 신체에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후 신체 일부분에 비늘이 덮인 듯한 모습의 옅은 화상흉이 생겨나더니, 운용해야 하는 힘에 비해 광량이 부족한 특정 상황에서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신체 일부가 붉게 달아올라 피부를 덮는다.


드러난 피부 일부에 흉이 진 모습을 본 대중들은 여전히 백마리가 폭주 직전의 상태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각성자이며, 태산이 그 사실을 은폐하려 했으나 살아 돌아온, 심장을 관통당해도 죽지 않는 괴물이라는 루머가 돈다.

#4_브이로그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을 뿐 여전히 브이로그는 열심히 찍고 있다. 나쁜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으면서 좋은 기억은 이렇게라도 해두지 않으면 퇴색되기 쉽다는 게 그 이유. 더이상 영상은 어딘가에 올리지 않으며 모두 소장용이다. 다만 최근 들어 평범한 일상생활뿐만이 아닌 훈련할 때와 게이트 안에서의 전투를 모두 영상으로 담아두고 있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그 중엔 자신의 훈련 모습도 담겨있는데, 하나같이 능력의 특성을 살린 원거리 공격 위주의 기술로 근거리 체술은 간단한 정도로만 익혀두었다. 각성자로 지낸지 벌써 10년차임에도 여전히 근거리 전투에는 재능이 없어 백마리의 커다란 약점 중 하나.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5_그 외

- 활발하게 게이트 토벌을 다니고 있으며, 폭주 각성자의 제압과 일반 시민을 상대하는 일에는 손대지 않는다.
- 손목 안쪽의 별 타투는 백상아와 함께 새긴 것.
- 지내는 곳은 여전히 태산의 기숙사.
- 게이트에서 쓰러져 소동을 일으킨 뒤부터는 과로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컨디션 조절에 신경쓴다. 세계가 종말을 맞이한대도 첫번째는 건강!
- 여태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우울한 바닥을 찍고서도 다시 점진적으로 회복해 지금의 모습을 되찾았다.
- 그래서 여전히, 모두가 아는 그 백마리.

#0_행적

2053년 6월, ‘각성자 폭주’와 ‘마지막 재앙’ 발표 이후 부정적인 여론에 따른 심각한 우울 증세.
약 2개월 간 은둔 생활을 지속하다 길드 마스터, 부길드 마스터의 강력한 권고로 사내 병원에 다니며 증상 호전.
2056년 9월, 경산 하양 일대 A급 게이트 진입, 3일간 실종 후 귀환.
2057년, 태산 공격대 소속.

[연예이슈] 실종된 한 사람… 태산이 덮은 폭주?

 

경산 하양 일대,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A급 게이트에 진입한 태산 측 각성자 중 한 명이 이틀째 실종 상태임이 알려져 시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실종자는 태산 측 A급 각성자 헤일로, ‘백마리’로, 그의 생사를 둘러싼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최근 대만의 S급 게이트에서 일어난 A+랭크 각성자의 폭주 사건이 대두되며 실종 상태인 백마리 또한 폭주한 것이 아니냐는… (중략) … 이에 태산 측에서는 수색대를 결성해 게이트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해왔으며 추측성 비난은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오늘의토픽] 돌아온 각성자,  “심장을 관통당해도 죽지 않는 괴물 아닐까요.”

 

지난 9월, 태산이 낙찰해 간 경산 하양 일대의 A급 게이트에서 태산 소속 각성자 ‘백마리’가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수색대 투입 후 몇 시간 만에 게이트 밖으로 드러낸 현장을 직접 본 일부 누리꾼들은 ‘피부가 비늘로 덮여있는 걸 보았다’고 증언해 태산이 각성자의 폭주 사실을 덮기 위해 의도적으로 게이트 안에 방치해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거세지며… (중략) ... 백마리가 ‘서울의 밤’ 이후 몇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코마그램을 삭제하더니 돌연 모습을 감춘 내막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에 사람들은 “태산이 소속 각성자의 폭주 사실을 숨기려 했던 것이 분명하다”, “대만 게이트에서도 A+랭크 각성자가 폭주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한국이라고 안전할 리 없다”, “역시 각성자는 불안하다, 하루빨리 일반인과 각성자를 분리하는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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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길드 제의 러브콜 사이에서 유일하게 태산에게만 연락받지 못했다.‘랭킹 1위 길드다 이거야?!’ 하고 의도치 않게 마리의 승부욕을 자극해 그날로 당장 태산을 찾아가 가입시켜달라는 으름장을 놓았다.

※NOTICE | 후관계는 [본인캐릭터 - 상대캐릭터 / 관계내용]의 양식에 맞춰 덧글로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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