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CODE NAME 와이어(Wire)
살살 좀 부숴.
무법자 머리통은…알아서 하고.
금은백 Geum EunBaek
◆ 언더테이커 소속
◆ 34세 | 남 | 185cm | 평균
각성나이
생일
결혼여부
취미
ABOUT
전보단 후줄근해진 인상.
차분한 은발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 검은 눈동자.
얇고 날카로운 눈매 밑으로 다크써클이 드리워져 있다.
안경엔 알이 없다.
성격
여전히 기력없고 | 느슨한 | 가벼운
이전의 데이터를 일부 수용한다. 달라진 정보라면 이능과 게이트에 대한 연구욕이 전과 같지 않고, 호기심을 크게 보이지도 않으며, 딴 소릴 하거나 쓸데없는 말이 많아진 대신 말수는 늘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가벼운 건지 여유를 잃지 않는 건지, 어떤 상황이든 긴장된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으며 속내 또한 잘 드러내지 않는다. 덕분에 파악이 쉽지 않아 관찰이 필요하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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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가족관계
2053년 말, 갖은 소동들에 연이어 휘말리듯 입원 중이었던 어머니는 갑작스레 숨을 거두셨다. 원인 모를 바이러스는 또다른 문명을 이해해야 실마리를 잡을 수 있었을테고 시간은 금은백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이후로도 그의 형제는 여전히 병원을 운영중이지만 금은백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금은백도 더이상 연락하지 않는다. 의절한듯 보이지만 금은백은 수시로 형제의 소식을 확인하는 듯 하다.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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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54년, 여론에 의해 학교 측에서 금은백에게 자퇴를 권유했다. 좋게 말해서 권유였지 쫓아낸 것이나 다름 없었고, 금은백은 자연스레 길드 활동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언더테이커 숙소에 눌러 앉게 됐다. 자신의 방은 문고리를 없애 놓고 인식 센서로 작동하게 해놨는데, 지문이라기엔 왼손을 찍는 게 보였다. 그 안에는…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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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옥이
고양이다. 나이는 불명. 강원도 쪽에 잘 가지 않게 된 이후 은근히 신경 쓰인 건진 몰라도, 제 집을 자기 집마냥 쓰던 길고양이를 숙소로 함께 데려와버렸다. 태생 스트릿 출신이라 숙소에만 있지 않고 산책을 다니며, 쉴 땐 로비에 드러누워 있거나 어디서 가져온지 모를 솜인형을 뜯고 있다. 잘 땐 창문이나 고양이 출입구로 뚫어 놓은 곳을 통해 금은백 방에 들어간다. 언더테이커 길드원들에게 친화적이다.
언더테이커의 복구반
연합 재결성 이후로 달라진 일이라면, 그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에 몰두하던 시간이 전부 사회 복원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공부란 것은 배우면 써먹어야 하는 게 맞았다. 능력 활용 범위 안에서 던전과 무법자들의 피해를 입은 건물 복구와 수습을 돕고, 기계나 프로그래밍에 대한 머리도 있으니 수리까지 겸해서 발품을 팔았다. 일부는 당연히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일상을 조금이나마 복원하게 된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긴 했고, 언더테이커에 종종 각종 수리 의뢰가 들어오면 해결한다.
이를 자처하게 된 이유라면 여전히 저조한 체력 탓인지 게이트 대응에 항상 임하지 않기도 했고, [- 미공개 데이터입니다 -] 또 다른 이유라면 사람들이 애써 만든 것이나 추억 있는 것들이 파괴되는 것도 탐탁잖게 여기는 듯 보인다.
왼팔
데이터는 이전과 같다. 추가적으론 그동안 깜짝상자처럼 사람을 놀리거나, 악수를 하면 손을 툭 떨어트리는 등 심심하면 장난감처럼 개조해 오던 일이 잦았다. 은성 덕에 만들었던 커피머신.ver만이 종종 유용하게 쓰이는 듯.
그 외
연상에겐 여전하지만 일일이 경어를 쓰던 습관은 지워진지 꽤 됐다. 학교를 그만두었을 쯤부터 깔끔한 차림새와도 멀어져 사람이 후줄근 해졌다.
4년 전, 각성자에게 불만이 있던 술취한 민간인에게 안경을 가격당해 코뼈가 골절된 일이 있었다. 그 후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안경이 부서진 횟수는 총 261회. 여전히 게이트나 무법자로부터 부서질 일은 많아 수술을 받고 시력은 멀쩡해진 상태다. 허전해선지 테만 남은 안경을 쓰고 다닌다.
좋아하는 것은 여전히 커피. 세령에게 설탕 넣기를 당하다보니 이젠 입이 길들어져 상관 없어졌다. 담배는 경량화 된 연초 모양 전자담배다. 휴대용 재떨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수리공에게 웬말이냐 싶지만 수전증이 생겼고, 이능으로 구현중인 왼팔은 해당하지 않아 주로 왼손을 쓰게 됐다. 두통이 잦아 약을 챙겨 먹는다.
PSYCHIC
아다마스
광물의 성질을 무르거나 단단히 변성시키며 형태와 동선을 조작한다.
이해하고 있는 지식에 비례해 경도나 구조를 정교하게 뽑아낼 수 있는 케이스.
이능으로 조작된 것을 신소재로 취급하여 ‘아다마스’(ἀδάμας)라 칭했다.
주로 벽이나 바닥에서 뽑아내며, 사슬이나 와이어 끝에 무기가 달려 있는 정형화된 형태를 사용한다. 근접전을 피하고 후방에서 지원하는 스타일을 고수. 안타깝게도 시전자보다 이능의 움직임이 훨씬 빠른 것에서 나온 결론이다.
연약한 광물일수록 과하게 변성시키면 탈이 난다. 가령 길바닥의 돌멩이를 변성시켜 철근을 뚫는다 해도,
결국 부하를 견디지 못해 일회용이 된다.
머리로 생성하고 움직이는 것과 다름없기에 한번에 다양한 계산을 필요로 하면 두통이 온다. 구사 범위는 가시거리 내라면 얼마든 가능하지만, 멀수록 오차범위가 반드시 존재하기에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생성하는 편이다.

소속했던 길드의 궤멸과 함께 A등급이 된 후, 게이트 클리어 활동 없이 논문에만 집중하고 있을 때였다. 몇 년 전 게이트 공략을 함께 했던 사람과 종종 연락을 주고 받다가 언더테이커에 들어올 생각이 있냐는 말을 듣게 된다.
길드의 유명세는 알만 했지만, 꽤 독특한 이들도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곳은 그가 적응할 수 있는 몇 없는 곳이기도 했을 것이다. 어차피 뒤숭숭한 소문이 퍼지면서 당시의 웬만한 길드들이 자신을 A급 능력이라며 환영하기 보다 그만한 능력이 통수 칠 것을 두려워했는지 달가워하지 않았고, 혹은 불길한 토템 정도로 봤었으니. 스스로 길드를 설립하자니 같은 학부 내의 각성자들도 그를 피하게 되는 시절이 길어졌었다.
어찌됐든 금은백에겐 ‘높은 등급 게이트=자료 수집에 좋음’ 이었다. 그러니 의무적이지 않으면서, 게이트 연구 목적을 겸할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게 활동할 수 있는 곳을 걷어 찰 이유는 없었다. 초반엔 길드마스터와 부마스터도 모르게 가입 됐다. 2년이 지난 지금도 남에게 관심없는 듯 있는 듯 불편하지 않은 길드란 제게 안성맞춤이었다.
※NOTICE | 후관계는 [본인캐릭터 - 상대캐릭터 / 관계내용]의 양식에 맞춰 덧글로 등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