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산ㅣ권현우ㅣ남성ㅣ55ㅣ까마귀 ].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3b841a_44ffdbb669644a4bbd8ade8f502e1af8~mv2.png/v1/fill/w_849,h_1428,al_c,q_9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20%ED%83%9C%EC%82%B0%E3%85%A3%EA%B6%8C%ED%98%84%EC%9A%B0%E3%85%A3%EB%82%A8%EC%84%B1%E3%85%A355%E3%85%A3%EA%B9%8C%EB%A7%88%EA%B7%80%20%5D.png)
ABOUT
새치가 섞여 회색이 된 머리를 길게 묶은 사내. 파란 왼쪽눈과 다르게 오른쪽 눈이 하얗다.
주름진 눈가와 턱수염은 그의 나이가 마냥 젊지 않음을 알려주었다.
세로로 그인 흉터가 오른쪽 눈썹과 눈을 관통한다. 사선으로 크게 베인 흉터가 가슴과 배를 걸쳐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온 몸에 자잘한 흉터가 자리잡고 있다. 더워진 날씨에 팔뚝을 걷으면,
보기 흉한 자국이 패턴처럼 즐비하다.
쭉 뻗은 다리와 넓은 어깨. 큰 체구와 반대되는 어수룩한 움직임은 그가 위축되어 있다는 인상을 준다.
자세가 조금 굽었는지 최근 키가 1cm 줄어들었다.
A
CODE NAME 까마귀
…잠시 쉴 수 있을까.
상처가 터져서.
권현우 Kwon Hyunwoo
◆ 태산길드 소속
◆ 55세 | 남 | 188cm | 약간 마름
각성나이
생일
결혼여부
취미
PSYCHIC
화학적 파괴
접촉한 생명체의 세포를 변이, 파괴시킬 수 있다.
무기물의 경우 산화, 부식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세포의 파괴는 주로 괴사의 형태로 나타난다.
접촉 대상의 분류(포유류, 영장류 등)에 따라 능력 적용 강도가 달라진다.
직접 접촉이 아닌 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즉, 도검 등 장비를 거쳐 접촉한 경우도 능력 사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신체와 맞닿은 부위 면적, 신체와 거리에 따라 위력이 낮아진다. 접촉 부위부터 괴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체내로 파고들 수 있는 무기를 사용할 경우 충분한 유효타를 남길 수 있다.
<Warning>
감정에 휘둘려 능력 제어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음.
유사시를 대비해 평상시 특수 소재 장갑 착용을 강제할 것.
현재까지 일반인을 공격한 “기록”은 없으나 항시 주의를 요망
성격
“이야기는 들었는데 뭐…안 됐지. 하지만 지금 세상에 특별할 일도 아니고 ”
“현우씨? 같이 일하기엔 나쁘지 않지. 근데 너무 무리시키는 거 아닌가? ”
“벽이 느껴져서요.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불쌍한 사람. ”
| 온순한
화를 잘 내지 않고 침착한 성격이다. 가끔 장난스럽게 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사람이다. 하지만 다정하다고 표현하기에는 어딘가 모자라다. 배려하는 행동은 그저 우연. 사람이 유순하고 타인에게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굳이 나쁘게 말해보자면 길들여진 가축마냥 순종적이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감정에 굴곡이 크지 않으니 의욕도 없어보이고 영 카리스마 같은 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럼에도 일은 열심히 하니까 참 희한할 따름이다.
| 자기 주장이 없는
의지가 뚜렷하지 못하고 남의 말에 쉽게 휘둘린다. 어지간해선 고집을 부리는 일이 없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의견을 내지 않는다. 자아가 없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그를 보며 누군가가 “배우자도 남이 골라준 것 아니냐”며 농담을 한 적이 있는데, 아주 크게 화를 냈다. 그 외에도 가족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드물게 예민하다. 부모님과 여동생은 물론이고, 특히 황정현과 권윤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다.
| 상명하복
누군가의 명령으로 행동하는 것이 익숙하다. 까라면 까고 구르라면 구르고. 나이와 성별, 능력, 소문 등에 상관없이 제가 따라야 할 사람이라면 따른다. 명령에 불의가 있어도 묵묵히 이행하는 편이다. 악의적인 괴롭힘도 잘 참고 견딘다.
근래에는 이런 성향이 너무나도 강해졌다. 의존적인 면이 두드러진다고 해석해도 되겠다.
자신에게 올 책임을 회피하고 싶어 한다…기 보다는 그저 아무 생각도 하고싶지 않은 모양이다.
| 텅 빈
어딘가 붕 뜬, 비어버린 것 같은 사람.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다. 과거보다 사교적이지만 깊은 관계를 회피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개개인에 대한 것도 기억을 잘 못하는 것 같다. 뭉뚱그려 ‘타인’정도로 받아들이는 모양. 껍데기만 남아버린 이유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가엾게 여기겠지만…종말이 가까워진 시점에 타인 걱정을 할 겨를이 있을까? 권현우도 그런 동정과 연민은 필요 없을 터이다.
그래도 겉보기로는 과거보다 멘탈이 좋아보인다. 깊게 생각을 못하고, 어딘가 몽롱하지만 예전보다는 잘 웃고 농담도 잘 치니까.
기타
2004년 4월 4일 출생. 미숙아
1남 1녀 장남. 고향은 부산. 어머니는 서울, 아버지는 충청도 출신이라 사용하는 사투리가 섞였다.
몸이 허약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아이. 책을 너무 읽어서 그런지 어렸을 적부터 시력이 좋지 않았다.
중학교에 들어서는 부모의 추천으로 검도를 배우기 시작한다. 같은 검도 학원 또래들과 친하게 지냈다.
초, 중, 고등학교 내내 교우관계 원활. 성적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편. 좋아하는 과목은 국어와 역사와 윤리.
그러니까…한마디로 정리를 해보자면 평범한 사람. 특출나게 잘난 것도 모자란 것도 없는 누군가.
2023년 20세. 1세대 각성자
하늘을 뒤덮은 최초의 게이트는 어린 여동생의 생일을 완벽하게 망쳐버렸다.
23년 12월, 괴물에게 공격당한 여동생을 구하려 죽기살기로 달려들었다. 친구도 부모님도 잃고, 겨우겨우 지켜낸 여동생까지 잃는다면 정말 삶의 의미를 모두 잃어버릴 것 같아서. 죽게 되어도 상관 없다는 마음으로 달려들었다.
결과적으로 여동생은 지켰다. 눈과 앞판에 커다란 상처가 생겼지만 그런 건 하등 상관이 없었다. 사마귀를 닮은 괴물은 살점이 썩어 문드러진 채 쓰러졌다. 나는 패닉해 소리지르는 여동생의 손목을 잡고 내달렸다. 안전한 곳으로. 그저 그 생각 하나만으로 달렸다.
다행히도 근방에서 각성자와 생존자 몇을 찾을 수 있었다. 기뻤다.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연대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다친 여동생을 위한 약도 충분히 구할 수 있으리라. 뒤돌아 여동생을 바라본 내 얼굴은 분명 안도와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여동생의 손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여동생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환자 정보
성명 : 권연희 | 성별 : 여성
생년월일 : 2012 0X XX | 전화번호 : ―
병명 : 상처 감염으로 인한 괴사성 근막염. 상당 부분 괴사가 진행되어 감염부위 절단이 필요.
2031년 28세
같은 세종길드 소속 각성자와 결혼하게 된다.
배우자의 이름은 황정현. 연갈색 곱슬거리는 단발머리. 웃는상에 체구가 아담한 여성.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함께 나온 ‘소꿉친구’였다. 게이트 사태 이후로 연락이 끊긴 채 살아가다 길드에서 재회하게 된 것이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똑부러지는 그녀는 그와 궁합이 잘 맞았다. 전투 스타일도 잘 맞아 ‘파트너’처럼 종종 활동하곤 하였다.
그녀와 함께하는 동안 영향을 받은건지 성격이 밝아졌다는 소리도 들었다. 그래봤자 여전히 무뚝뚝한 사내였지만. 그래도 조금 더 잘 웃고, 조금 더 싹싹하고, 조금 더 건강해보이던 시절이었다.
2038년 35세
첫 아이의 탄생. 딸. 이름은 권윤아. 미숙아.
2039년 36세
배우자의 설득으로 세종에서 태산으로 이적하게 된다.
이유는 이하와 같다. 그녀가 태산쪽에 연줄이 있었다는 것, A랭크와 B랭크 각성자로서 좋은 조건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태어난 아이를 맡아줄 정현의 가족이 부산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 ―안 그래도 휴식기가 있었는데. 부산으로 이사하며 주 활동 지역을 벗어나는 것, 그로 인해 길드 내부 사정에 관여할 수 있는 힘이 약해질 것을 우려한 그녀에게는 이것 또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그와 다르게 그의 아내는 사회적 입지와 권력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
2048년 45세
아내 황정현이 강인하에게 살해당한다.
돌보던 식물이 전부 바스라져 죽어버렸다. 되도록 피부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윤아에게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일단 장모님 댁에 보내두었다.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격해져서는 안된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 아무것도.
2053년 50세
서울의 밤, 그리고 권윤아의 각성.
권현우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날 밤, 권윤아는 각성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각성에 당황해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지만 무사하다는 점에서 이미 충분하다. 검사 결과 A급 각성자, 능력은 물체의 상태 변화로 고체, 액체, 기체 변환이 가능하다. 해당 능력은 생명체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듯 보인다.
2054년 51세
아빠, 난 아빠가 무서워. 나 자신도 무섭고. 이제 누구를 믿어야할지 모르겠어.
각성자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사회와 「권현우가 비각성자 여동생을 능력으로 공격했다. 」는 소문이 딸 권윤아를 몰아세웠다. 학교에서도 윤아가 있을 곳은 없었다. 기자들이 무서워 집 밖에도 제대로 다니기가 어려웠다. 각성자를 향한 범죄 위협 또한 버티기 힘든 스트레스였다. 그것은 권현우 또한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윤아가 ‘나도 아빠와 똑같아질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있었다는 것은…미처 알아주지 못했다. 아버지를 떠난 딸은 4년동안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소문으로는 무법자 집단에 속했다는 이야기도 있고…불분명하다.
그 뒤로는 일 뿐이다. 부지런히 행동하다보면 딸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이러다보니 사람과 부대낄 일이 늘어나서…사교성이 늘었다. 말주변도 늘고 미소도 비교적 금방 지을 수 있다. 조금 지쳐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 불운
운이 없었다.
여동생의 생일날 관측된 최초의 게이트, 원하지 않는 능력의 각성, 사랑하는 사람의 허무한 죽음, 종말과 딸의 실종까지 하여튼간에 운이 없었다. 줄을 섰다 하면 꼭 제 앞사람에서 마감되었고, 신호등의 초록불과는 사이가 멀어진지 오래였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놈이라는 속담을 들어 보았는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놀랍게도.
| 허약
별 것 아닌 것에도 쉽게 다치고 잔병치레가 잦다. 툭하면 멍이 들고 찢어지고, 뼈까지 부러지고…특히 눈이 약해서 눈 관련 질병으로 자주 고생한다. 하얗게 바랜 눈도 질병에 의한 것이다. 오른쪽 눈은 시력이 상실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원래도 한쪽 눈만 보이는 상태에서 전투하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본인은 별 문제가 없다고 여긴다. 최근에는 시각보다 다른 감각에 의존해 싸우는 듯 하다.
흡연을 시작한 후 폐도 안 좋아진건지 기침이 잦다. 최근에는 몇 번 쓰러지기도 한 모양.
| 소문
권현우가 「비각성자 여동생을 능력으로 공격했다. 」는 논란이 돌기 시작한다. 원래도 돌던 소문이었지만, 가십잡지에서 여동생으로 추측되는 인물 인터뷰를 공개해 소문의 사실성을 증폭시켰다. 물론 진짜 여동생이 공개한 것은 아니다. 지인이 이야기를 듣고 추측해 정보를 판 것인데, 어처구니 없게도 추측이 사실과 거의 일치했을 뿐이다.
여동생이 사실무근한 낭설이라 반박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대중 사이에서는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문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기까지는 뭐…있었던 일이 맞긴 하니까 그나마 나은데. 이 때부터 각성자의 폭주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 등 온갖 추측이 쏟아져나왔고 현재 권현우의 이미지는 최악이다. 5년 전이 제일 아래인 줄 알았는데, 밑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더라. (태세언 각성자 중) 비각성자 기피 1순위. 언제 폭주할지 모른다며 시한폭탄 취급 당하는 중이라 최대한 조용히 일하는 중.
| 태산
태산을 떠나려고 한 적도 있다. 인하의 제안과 딸의 각성 탓에 그만두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태산 측에서 퇴직을 권고하면 받아들일 의사가 있다. 그는 확실히 강한 각성자지만, 떠안고 있기에 어려운 사람이니까.
그런 죄책감 때문인지, 혹은 그저 딸을 찾기 위한 발버둥인지. 최근 권현우는 과할 정도로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다. 곁에서 보기 안쓰러울 정도. 안 그래도 없어보이고 꼬질꼬질한데 일만 다니니 더 그렇게 보인다.
| ETC
-길치. 심각한 것은 아니나 처음 가는 곳에서 특히 헤매곤 한다.
-각성자의 패션이 더 이상 홍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옷은 편하게 입고 다닌다.
-보고서 외 글을 쓰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특기는 요리. 양식과 한식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동물을 좋아한다. 다만 작은 동물은 어떻게 다뤄야할지 몰라서 좀 무섭다고 한다. 이왕이면 말…소…그런 커다란 동물이 좋다고. 곤충에게는 혐오감을 보인다.
-항상 손목에 끼고 다니는 머리끈은 딸의 선물. 목걸이는 결혼반지.
-흡연자

1세대 각성자 중 한 명으로서 세종 길드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배우자의 설득으로 이적.
연줄이 있기도 했고, 조건이 좋기도 했고. …아내가 하자는데 여부가 있겠는가?
※NOTICE | 후관계는 [본인캐릭터 - 상대캐릭터 / 관계내용]의 양식에 맞춰 덧글로 등록합니다.